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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독일어

[독일어]독일 미대생의 독일어 공부 : DW_Das sagt man so!

by bora-rtist 2022. 5.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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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어를 공부하는 사람이라면 다들 알법한 사이트 DW

https://www.dw.com/de/themen/s-9077

 

Nachrichten & Analysen: der globale Blick auf Schlagzeilen | DW

Deutsche Welle: Der internationale Blick auf aktuelle Nachrichten von heute. Dazu Analysen, Kommentare und Einschätzungen unserer Reporter und Korrespondenten.

www.dw.com

 

독일어로 된 뉴스, 기사, 인터뷰, TV 등을 이 사이트에서 볼 수 있고 독일어 공부도 가능한 사이트이다. 독일어 공부(DEUTSCH LERNEN) 카테고리에 다양한 공부자료들이 있는데 오늘은 그중 "Das sagt man so!"를 소개해본다.

 

 


https://www.dw.com/de/das-sagt-man-so/s-32376

 

Das sagt man so! | DW

Deutsche Redewendungen, Sprichwörter und Redensarten verstehen und lernen

www.dw.com

 

 

 

~소개글~

Das sagt man so!

Was bedeutet es, wenn man einen Korb kriegt und wieso geht Liebe durch den Magen? „Das sagt man so!“ präsentiert häufig verwendete deutsche Redewendungen und Sprichwörter und erklärt den Kontext, in dem sie angewendet werden. Durch interaktive Übungen könnt ihr testen, ob ihr alles richtig verstanden habt.

Niveaustufe: B1, B2
Medien: Audio, Bild, Text (Download)
Sprache: Deutsch

 

여기서는 독일어 숙어, 관용구, 속담 등을 공부할 수 있고 오디오와 스크립트 그리고 연습문제도 풀어볼 수 있다.B1,B2 단계에서 배우길 추천된다.

 

 

오늘 배운 관용구가 있다. 

Jemanden um den Finger wickeln 

 

 

단어를 따로따로 떼서 보면 모르는 단어는 하나도 없다.

뭐.. 동사 wickeln 말다, 감싸다 

~를 손가락 주위로 감싸다. 라고 직역이 되지만 무슨 뜻인지 감이 잡히질 않지만 오디오를 들어보면 '~를 마음대로 하다. 조종하다' 등으로 의역될 수 있음을 알 수 있다. (= manipulieren)

 

 

연습문제 일부를 보자면,

 

„Schatz, sie hat mich wieder um den Finger gewickelt ...“ 

"자기야, 그녀가 나를 다시 마음대로 부려..."

 

„Sag bloß nicht, dass du heute wieder länger machen musst! Warum erledigst du immer die Arbeit für deine Chefin? Kannst du nicht wenigstens einmal NEIN sagen? Wir wollten doch ins Theater gehen ...“ 

"너 오늘 다시 오래 일해야 한다고 말하지 마! 왜 너는 항상 그 일을 네 여사장을 위해서 처리해? 적어도 한 번은 '싫어요'라고 말할 수 없었어? 우리 극장에 가기로 했었잖아...."

 

 

 

여자 친구가 단단히 화가 나있는 상황을 예시 문제로 볼 수 있다. 관용구 자체로만 외우는 것보다 이렇게 예시문제를 통해서 쓰임도 함께 공부하면 훨씬 더 기억에도 잘 남고 일상생활에서도 자연스럽게 쓸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된다. 

 


2019.04.02 어학원에서 공부하고 집으로 가던 길

 

내적 동기와 외적 동기라는 개념을 보았다. 처음엔 그냥 좋아서, 즐거워서 시작한 일이 나중에 외적동기라는 개념이 생기며 그 즐거움을 잃고 외적 동기만을 쫓게 된다. 예를 들면, 그저 좋아서, 재미있어서 유튜브에 영상을 업로드하다가 조금씩 수익이 생기는 것을 보고 더 열심히 영상을 업로드한다. 그러다가 수익이 점차 줄고 조회수도 줄어들어서 결국엔 흥미를 잃어 유튜브를 접는 상황을 생각해 볼 수 있다. 이런 경우 처음에 영상을 편집하고 업로드했던 순수한 즐거움(내적 동기)이 수익(외적 동기)에 지배되어 즐거웠던 그 일을 그만둔 것이다.

 

이 개념을 보고 많은 생각이 들었다.

독일어를 배우는 게 그저 즐거웠었는데 점점 상대방의 인정과 스스로의 인정에 집착하고 이제는 그런 자극이 없으니 독일어가 재미가 없어졌다. 이 난관을 어떻게 헤쳐나가면 좋을까.. 결론은 어쨌든 공부는 계속해야 된다는 것이다. 다양한 학습자료들로 꾸준히 공부하는 것을 목표로 삼아야겠다. 약 3년 전, 잠잘 때마저 독일어 팟캐스트를 듣던 시절.. 그때의 열정과 즐거움이 그립다. 다시 파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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