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걸리1 오마카세 스시소라 마포점,디디피 달리 전시회, 느린마을 양조장 막걸리 마포역과 공덕역 사이에 있는 스시 오마카세 스시소라를 다녀왔다. 나는 회, 해산물과 등을 지고 살았던 사람이었다. 바다생물의 비린맛과 식감이 싫어서 입에도 대지 않았었다. 하지만 이런 게 향수병인 건가.. 먹어본 적이 거의 없는 회와 해산물들이 독일에 있는 동안 너무 먹고 싶어 졌다. 자가격리가 끝나고 내가 제일 처음으로 먹은 집밥은 간장게장이었다. 스스로도 너무 놀랍고 더더욱 놀라운 건 맛이 있다는 것였다. 게다가 먹을 수 있는 폭이 넓어져서 다른 사람들과 음식 메뉴를 정할 때 한결 수월해졌다. 이렇게 눈을 뜬 겸 더 좋은 경험을 하고 싶어서 오마카세 스시소라 마포점 런치를 예약했다. 이날 따라 너무 추웠어서 친구와 바깥에서 대기를 하며 떨고 있었다. 그리고 입장을 했는데 아주 따뜻한 공기가 가득한 작.. 2022. 3. 28. 이전 1 다음